이재경 "교육은 가장 강력한 미래의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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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교육은 가장 강력한 미래의 자산"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4.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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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가능한 교육정책 수립으로 전북교육 위상 올릴 것

이재경 교육감 예비후보가 26일 "교육이 부실하면 미래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라며 "도민의 교육에 대한 다양한 요구와 희망에 귀 기울이는 실천가능한 교육정책을 수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 이 예비후보는 "이제는 초·중등 교육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능력과 교육 비전을 가진 사람이 전북교육을 이끌어야 한다"라며 교수출신 교육감에 대한 우려의 뜻을 거듭 드러냈다.

이는 동시에 이 예비후보가 현재 꺾이고 침체된 전북교육을 바로 세워 성장의 단계로 진입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그는 특히 "정치적 진보 혹은 보수 프레임에 갇히지 않고, 학생의 바른 인성과 학력 신장에 힘쓸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관점을 가진 사람이 우리 전북교육 리더가 돼야 한다"며 "교육에 있어 특정단체의 힘이 작용하는 것은 절대 있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청렴의식과 원칙을 바탕으로 공정한 교육행정을 펼치는 사람, 기초학력 향상과 지역인재 양성을 통해 전북교육의 자존감을 되찾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교육수장으로서 자격이 있는 것"이라며 현장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와함께 "학교 현장 경험이 없는 교수출신의 양강체제로 굳혀진 선거는 전북교육 발전을 후퇴시키는 것 뿐"이라며 "더는 희망이 없는 교수출신에게 전북교육을 맡겨선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약무전북교육시무국가(若無全北敎育是無國家), 전북교육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고 생각한다. 전북교육이 바로 서야 국가의 발전도 있라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해나가며 전북교육의 위상을 우뚝 서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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