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 최종점검 돌입 완벽준비 '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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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최종점검 돌입 완벽준비 '꼼꼼'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04.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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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내달 18~22일 개최… 추진상황보고회 열려

 제88회 춘향제가 오는 5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 5일 동안 광한루원 일원에서 전통과 문화예술로 가득찬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열린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춘향제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88회 춘향제 추진상황보고회(2차)를 27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환주 남원시장, 김진석 춘향제전위원회 부위원장, 각 실과소 행사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6일 1차 보고회에서 수립한 행사종목별 추진 계획의 진행 상황과 추진 상의 문제점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주요 세부 추진계획과 문제점 위주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행사 관계자들이 축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행사추진 중 야기될 수 있는 제반 문제점들에 대해 집중 보고하였다.
이날 이환주 시장은 “20여일 정도 남은 춘향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실무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각 분야별 맡은 임무를 충실히 해야 될 것”이라며 “주인의식을 갖고 주체적으로, 책임성 있게 추진해 줄 것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축제인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그 입장에서 축제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춘향제전위원회 김진석 부위원장은 “제88회 춘향제의 핵심종목인  춘향선발대회, 지역대표 전통공연예술제, 판소리 춘향전 길놀이, 방자프린지 방자춤판, 춘향시대, 춘향제향, 풍물장터 등의 프로그램이 춘향제의 정신을 고양시키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더욱 더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
제전위에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고 정립된 세부추진 방향대로 세부 실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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