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안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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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안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잔치 열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4.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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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안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잔치가 지난 28일 안천면 소공원에서 이항로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향우, 자매결연기관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안천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체육행사, 건강걷기, 화합한마당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안천초등학생들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른 뒤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안천면 문화발전에 기여한 송용득씨가 문화체육장을 안천면 화합분위기 조성에 헌신한 김진생씨가 공익장을, 깊은 애향심으로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전귀식 재무가 애향장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투호, 고리걸기 등 체육행사와 함께 올해 처음 실시한 ‘꽃길 건강걷기’는 바쁜 일상에서 자칫 소홀히 하기 쉬운 건강을 챙겨보고 향수를 불러와 이날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후 면민노래자랑이 열려 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안천면민과 향우가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정홍기 면장은“화창한 봄의 기운을 받아 면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바쁜 일정에도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안천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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