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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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5.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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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아트홀 앞 광장에서 부처님 오신 날 점등식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 (5월22일)을 앞두고 지난 달 30일 밤 연지아트홀 광장에서 점등식이 있었다.정읍시사암연합회(회장 도완스님) 주관으로 열린 점등식에는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과 내외귀빈, 300여명의 스님과 불자들이 참석해 봉축탑에 불을 밝혔다.이 봉축탑은 부처님 오신 날인 이달 22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이날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점등식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세상에 널리 퍼져 지역사회가 안정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불교는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 마다 호국정신으로 위기 극복에 앞장서왔고, 특히 우리 정읍에서도 임진왜란 당시 내장사 승병장 희묵대사를 중심으로 한 많은 불자들이 선비인 안의와 손홍록 선생 등과 함께 소중한 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을 내장산 용굴암 등으로 옮겨 지켜냈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해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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