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개관 5주년 기념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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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개관 5주년 기념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성료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5.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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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쇼팽의 아름다운 선율과 화려한 테크닉 선보여
군산예술의전당에서 개관 5주년 기념 GRAND FESTIVAL로 진행된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피아니스트 백건우는 한국 클래식의 구도자라 불리며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피아노 연습과 악보 연구에 매일 6시간을 매달리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귀감이 되며, 청중을 향한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이 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백건우 피아니스트의 대표 레퍼토리인 베토벤 소나타‘함머클라비어’부터 쇼팽의‘폴로네이즈 환타지’,‘야상곡’까지 다채롭고 섬세한 백건우만의 선율을 선보였으며, 군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공연이 종료된 후에는 로비에서 깜짝 사인회를 열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주현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성실함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백건우 피아니스트처럼 군산예술의전당 또한 관객들에게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선보여 10주년, 20주년이 넘도록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예술의전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군산예술의전당 개관5주년 기념 GRAND FESTIVAL은 ?3일 군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5!주년 오!해피’?16일에는‘EBS 모여라 딩동댕’ ?30일에는 하우스콘서트 솔리스트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티켓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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