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이미지 훼손 강력대처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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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이미지 훼손 강력대처를 희망한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8.05.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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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문화의 도시를 자랑하는 전주시, 도시가 재생사업과 재개발로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다. 따라서 질서유지에 대한 전주시의 강력한 대처가 요구된다.
전주시민뿐 아니라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한방직 터가 개발될 전망이다. 마땅히 전주시를 대표할 만한 랜드 마크가 없다보니 기대가 된다. 물론 시행자 및 시공사의 능력검증은 관련기관에서 해야 될 것이지만 일정부문은 지역업체의 참여를 보장되어야 한다.
이처럼 도시가 팽창되고 발전함에 따라 유흥적으로 걱정이다. 퇴폐적인 영업형태의 기습점거로 향락업소가 판을 치고 있는 전주시내 유흥가들 일명 ‘북창동식 룸살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정이 이쯤 되니 바늘과 실처럼 에이즈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과거 예수님시대 이전부터 도박과 성매매는 근절되지 못하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처럼 야간에 신도시를 찾게 됐는데 별천지가 따로 없었다. 나름 질서가 유지되고 있었지만 행정력의 강력한 뒷받침이 아쉬운 대목이다.
전북지역의 불법 성매매 단속 건수는 매년 늘어 지난해에는 687건이 적발됐다. 짐작하건데 적발되지 않은 건수가 더 많은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성매매의 최소화를 위해 청소년시기부터 사전교육을 통해 예방하고 늘 경고성이벤트를 벌여야 한다.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한 길라잡이가 되어야 한다.
이 사회는 선량하고 양심을 지키고 질서를 위반하지 않는 시민들이 살기 편한 세상이 되어야 한다. 강력한 무기가 평화를 유지하듯 철저한 예방이 사회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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