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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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5.0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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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치료 관리를 위해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 치료비 지원 대상자는 정읍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상병코드 F00~F03, G30)을 받고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이며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이다. 
지원 내용은 월 3만원(연 36만원)한도 내 당월 치매 치료 관리비 보험 급여분 중 본인 부담금 이다.
관련해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치매 진단 코드가  포함된 약 처방전, 소견서 또는 진단서, 대상자 명의 통장사본,  보호자 신청 시 대상자와 보호자의 신분증 사본, 가족 관계증명서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이와 별개로  미끄럼 방지 양말과 기저귀, 영양제 등 조호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이 대상(소득기준 초과 시에도 지원 가능)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삶의 질을 해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치매환자에 대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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