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마을교육 '박물관 지역사회교육 협업체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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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마을교육 '박물관 지역사회교육 협업체계 협약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05.0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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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역사문화 탐방 교육 실시

김제교육지원청(김효순 교육장)이 김제시청(이후천 권한대행) 산하  “박물관 지역사회교육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 조인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그간 김제교육지원청과 김제시는 지역 정체성에 기반한 교육 주체정립 및 지역 교육 발전이라는 공통의 비젼을 중심으로 교원 연수, 마을 만들기 교육, 벽골제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하게 사업의 접점을 확대해 왔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협약식이 있기까지 김제교육지원청은 교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벽골제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교육·연수 활동을 통해 김제의 역사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협약에 따라 관내 초·중·고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벽골제의 역사와 학교교육과정의 융합교육을 위한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3~4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지역화교재 수업을 위한 지역의 역사문화 탐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관내 원어민 교사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여 벽골제의 세계화와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줄 계획이다. 

김효순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은 김제마을교육의 기반을 조성하는 초석이며, 향후 각종 민관기관들의 김제교육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견인할 수 있는 좋은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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