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오는 4일 한마음 치매극복걷기대회 열어
진안군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4일 오전‘한마음 치매극복걷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는 슬로건 아래 치매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담아 희망을 전하는 행사로 그동안 지친 심신을 다스릴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치매는 한사람, 한가족이 감당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며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맞잡고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임을 감안할 때 이번행사는 치매예방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진안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보건소 내에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하여 치매조기검진과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안심 전문가 도우미 사업, 치매가족 헤아림 교실 운영,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 맞춤형사례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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