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드림스타트가 이달 2일부터 5개월 간 드림스타트 만2~3세 아동을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놀이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마다 총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전문 강사가 아동의 발달 시기에 맞는 유아교육 교재와 교구를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놀이식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의 폭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동에 대한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함은 물론 바람직한 부모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효과도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후에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배움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경제적 여건 등에 차별받지 않는,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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