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면, 건설과 적기 영농을 위한 일손돕기 추진
남원시 산동면과 건설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한 산동면(신풍, 식련, 등구마을) 포도농가(3농가)에 대해 4개 기관(산동면, 건설과, 예비군면대본부, 남원농협 산동지점) 30여명이 참여하여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금번(5월 2일) 실시한 농촌일손돕기는 일시적으로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작업인력을 구하지 못해 적기영농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포도 순따기(적심) 작업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산간부의 청정지역과 깨끗한 요천을 농업용수로 하여 생산되는 “남원 산동 천황봉 포도”는 맛과 당도가 뛰어나 대도시 소비자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점차 그 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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