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국장학재단 수기, UCC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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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국장학재단 수기, UCC 공모전 시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5.0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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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 이하 ‘재단’)은 3일 제10회 한국장학재단 수기?UCC 공모전 수상작 115편을 선정하여, 교육부장관상장 및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였다. 3월 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는 장학금?학자금 대출 수혜사례 및 멘토링 참여 수기와 홍보 UCC 영상이 총 2,047건 접수되었다. 정부 지원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에 진학, 꿈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었거나, 재단에서 운영중인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나누웠던 이야기들은 추후 재단 홈페이지, SNS 및 수기집으로 제작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학자금 수혜사례 부문의 조예진 씨(계원예술대학교)“늘 제 꿈보다는 가족과 생계가 먼저였지만 한국장학재단이 있어 비로소 제 자신을 위한 왕관의 무게를 버텨볼 기회가 생겼다”며 “저와 제 동생들이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한국장학재단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부문의 대상을 수상한 조아리 씨(평택대)는 “저에게 멘토링은 멘티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순수함을 배울 수 있었던 잊지 못할 추억이다”며 “현재 아나운서를 준비 중인데 멘토링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친구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친근하게 공유하는 모두의 멘토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양옥 이사장은“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간 학생들의 사연과 자신이 가진 지식과 재능을 멘토링을 통해 타인에게 베풀며 성장한 이야기들을 읽으며 감명받았다”며 “전년보다 늘어난 접수작 수만큼 훌륭한 작품이 많았다. 앞으로 대한민국 고등교육 기회 확대와 체계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를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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