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5일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식전공연(어린이 뮤지컬-꾸러기 소방대)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복지유공자 및 모범어린이 시상, 축사, 열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어린이날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식후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북도지사 표창으로 꿈의지역아동센터 조은주씨가 아동복지유공자 표창을, 김제 광활초 5학년 조현이 어린이가 모범어린이 표창을 받았으며, 김제시장 표창으로는 만경초 김민준 등 19명 어린이가 모범어린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잔디광장 앞마당에는 에어바운스 및 각종 체험부스가 설치되었다.
김제시 드림스타트에서 진행하는 ‘아로마방향제 만들기’,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와 함께하는 ‘생명이 움트는 씨앗’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