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보건복지부 인공지능학습센터구축 및 실용화연구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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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보건복지부 인공지능학습센터구축 및 실용화연구사업 선정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5.0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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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 추진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보건복지부에서 올해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인체 형태계측기반 융합 임상연구를 위한 클라우드형 학습플랫폼 구출 및 실용화연구’ 사업에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원광대병원에 구축되는 인공지능학습센터는 인체 형태학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근 감소증 및 인체 형태계측연구에 필요한 다기관 빅데이터들의 체계적인 수집과 관리를 비롯해 국가 차원의 대표성 있는 대규모 코호트 및 표준화된 데이터가 구축될 예정이다.또한, 인공지능 진단치료 솔루션의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 창출돼 수요와 공급을 연결 의료데이터 및 의료현장 기반 아이디어를 가진 의사 또는 병원과 인공지능 기술을 가진 회사 또는 연구자를 연결해 효율적인 기술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고, 최종적으로 인공지능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가 이루어짐으로써 국가적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원광대병원은 유수의 병원 및 대학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의생명연구원을 중심으로 많은 연구 경험과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적극적인 사업 수행으로 국내 의료산업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연구책임자인 윤권하 교수는 “이번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원광대학교병원은 의료인공지능 분야의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발전과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의료시장의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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