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민재 독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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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민재 독주회 개최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8.05.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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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익산예술의전당 중공연장

섬세한 터치, 화려한 테크닉과 감각적 해석으로 호평 받는 피아니스트 김민재는 오는 17일 익산예술의전당 중공연장에서 본보 후원으로 독주회를 갖는다.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학사과정 졸업 후 도미하여 미시간 주립 대학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유학시절 Golden Key Music Festival (USA) Gold Award 수상 (카네기홀 리사이틀 연주자 선정), American Protege International Competition 2위,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rt "The Muse" Competition에서 3위를 차지하며 피아니스트로서의 그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금번 독주회를 갖는 김민재는 인류의 언어인 음악의 메시지로 음악 애호가와 공감하며 많은 대중의 관심 속에 남길 바라는 겸손한 피아니스트이다.
전북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 고장 중견 피아니스트 김민재는 귀국 독주회에 이어 지난 5월에 익산시교향악단과 베토벤 황제 전악장을 협연 등 왕성한 활동 중에 이번 독주회를 갖게 되었다.
프로그램은 슈베르트의 생에 마지막 해에 작곡된 <3개의 피아노 소곡 D. 946>,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쥐를 그륀펠트가 피아노 곡으로 편곡한 <Soiree de Vinne Paraphrase Op. 56>, 21개의 곡마다 캐릭터의 개성이 독특하게 드러나 있는 슈만의 <카니발 Op. 9> 곡으로 시민 음악 애호가에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현재 국립 군산대학교 및 동대학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열정을 갖고 폭 넓은 연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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