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대산면 ‘행복 나눔 경로위안 잔치’
상태바
고창 대산면 ‘행복 나눔 경로위안 잔치’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5.09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군수 박우정) 대산면이 지난 8일 대산면 게이트볼장에서 경로효친 사상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마련하고자 행복 나눔 경로위안 잔치를 개최했다. 대산면 면민회(회장 김민성)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면내 어르신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면서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함양시키는 계기가 됐다.경로위안잔치에서는 참석하신 어르신께 카네이션 달아드렸으며, 전날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위안공연 등 풍요롭고 흥겨운 한마당으로 펼쳐져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성 대산면민회장은“어르신들의 피땀 어린 노고로 인해 후손들이 마음 편히 잘 지내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 공경 및 지역 내 다양한 계층 간에 서로 이해하고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우정 고창군수는“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고, 이 행사가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고창군은 어르신들을 정성을 다해 섬기며 사계절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로잔치는‘나눔과 동행’김현수 악단장 등 8명의 악기를 다루는 회원들이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