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존중·신뢰받는 학교, 김승환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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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존중·신뢰받는 학교, 김승환이 앞장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5.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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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지원센터 확대·교권침해 중재지원단 등 교권보호 및 치유 지원 강화
김승환 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인권 못지않게 교사의 권위 역시 존중돼야 하며 침해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외부 및 권력으로부터 부당하게 공격받는 일이 없어야 하며 나아가 수업과 평가에서의 자율성과 권위가 인정돼야 한다”고 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교원을 대상으로 한 폭력과 폭언, 성희롱 등 중대 교권침해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하기 위해 교원권익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법률상담을 위한 변호사와 심리치유를 병행할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상시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김 예비후보는 “선생님이 건강해야 아이들이 건강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교권보호를 위한 법률상담과 소용비용 지원(연 10억원)을 확대하고, 교원 상처를 치유할 상담지원 시스템을 확대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이와 함께 학습연구년제(60명·연 4억원)를 확대하고,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연 20회·30억원)을 대폭 넓혀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내부형 교장공모제, 교직원수련원 건립(300억원), 낙후된 교직원 관사 현대화(200억원)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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