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기동 주민센터ㆍ주민자치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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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시기동 주민센터ㆍ주민자치센터 준공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5.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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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서비스 제공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 ‘기대’

정읍시 시기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가 완공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0일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과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을 비롯한 의원, 지역 사회기관단체와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새로 완공된 청사는 시기동 201-1번지 일대 옛 보건소가 철거된 자리에 들어섰다. 총사업비 24억3,000만원이 투입됐고, 연면적 약 995㎡이다. 
청사는 지난해 6월 착공, 올해 4월까지 11개월의 공사 끝에 준공됐다. 1층에는 민원실과 회의실, 문서고가 들어섰다. 또 주민센터 기능을 하는 2층에는 체력단련실과 프로그램실이, 주민자치센터 기능을 담당하는 3층에는 다목적 강당이 조성됐다.
시는 청사 준공으로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센터를 통합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관련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는 요가와 에어로빅, 탁구가 운영되고 있다. 6월부터는 체력단련실도 본격 운영할 계획으로, 이달 중 운동기구 구입을 마칠 예정이다.
김 시장 권한대행은 “신청사가 준공된 만큼 보다 쾌적하고 산뜻한 공간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주민자치 공간으로서의 기능도 강화해 지역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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