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이훈)와 (사)노인연합회 전주지회가 10일 노인대학 수강생 1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완산서 유재훈 교통과장이 강사로 나서 실제 사고 영상 사례를 시청하며 어르신들이 위반하기 쉬운 교통 법규에 대한 강의와 함께 ‘꼭 알아두면 좋을 기본적인 교통 법규, 교통 상식’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 4월 현재 완산구 내에서는 1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1명이 교통사고로 사망을 했으며, 이 중에서 어르신이 6명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완산서는 5월부터 보행자 무단횡단 행위에 대해 노인 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사고 예방 교육에 총력을 쏟고 있다.
유재훈 교통과장은 “작년과 현재 교통사망사고의 50% 이상을 어르신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소통을 통한 홍보, 교육 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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