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 지역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중학생 대학학과체험박람회 참여로 학생진로성장을 위한 (가치)익산혁신교육특구 활발하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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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 지역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중학생 대학학과체험박람회 참여로 학생진로성장을 위한 (가치)익산혁신교육특구 활발하게 운영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5.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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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10일 원광대학교 교정에서 펼쳐진 전국적 규모의 원광대 대학학과체험 박람회에 희망하는 관내중학생 1,038명을 참여하게 해 다양한 학과부스체험을 제공했다.
익산교육지원청 혁신진로팀에서는 그간 기관 간담회를 통해 지역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상호간 협의를 해왔으며, 매년 실시하는 전국단위의 대규모 학과체험박람회에 작년에 이어 관내중학생에게 체험을 제공하게 됐다.

이는 실제적인 지역인프라 구축의 성공적 모델이 되고 있으며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가치)익산혁신교육특구 운영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환영할 만한 사업이다.
이날, 대학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학부를 비롯해 빅데이터 금융통계학부, 탄소융합공학과 등 미래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학과부스가 올해 추가돼 총 40여개의 학과부스가 마련됐고, 원광대 링크사업단에서 제공하는 3D프린팅교육, 로봇카 제작을 통한 LOT체험 프로그램, 레고 MIND STORM을 이용한 로봇제작 등도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원광대학교 관계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자유학년제 등 확대 시행에 따른 현장 밀착형 진로직업 체험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교육도시 익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내 진로체험처 상호간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고 체험참여를 위한사례를 확산하는데 제몫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이수경 교육장은 대학 등 체험기관을 비롯해 지역내 규모가 작은 중소 업체 등 모든 체험처들이 학생들에는 소중한 진로탐색과 교육의 장이 되므로 앞으로도 발굴된 체험처의 유지에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올해의 대규모 학과체험박람회 참여를 통해 지역이 함께하고 교육공동체가 더욱 만족하는 내실 있는 진로교육을 열어가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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