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근)는 9일 오는 8월 가맥축제를 앞두고 2018 전주가맥축제 시민서포터즈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서포터즈는 지난 2주간 SNS를 통해 자발적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양적, 질적 성장만이 아닌 올 곧은 문화축제로서의 성숙을 위해 보다 많은 의견수렴과 직접적인 시민 참여를 위해 관광전문가, 학자, 지역내 청년기획자, 가맥지기로 활동했던 대학생로 구성됐다.
‘오늘 만든 맥주를 오늘 마신다’라는 슬로건으로 올 8월초에 열릴 가맥축제는 맥주연못과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포털사이트 검색어 및 뉴스검색 1위에 오를 정도로 전주시민을 비롯해 많은 관광객을 부르는 여름철 전주의 핫이슈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가맥집들의 현장취재를 통한 영상상영과 축제전 25일간의 가맥투어를 통해 참여 가맥집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가맥집 알리기 행사도 준비중이다.
또한 맥주 한 병당 300원의 수익금을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가맥축제는 골목상권보호로 시작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맥이 지역고유의 음식문화로 자리하게 되기까지 함께 해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의 축제로 보다 많은 지역민의 의견수렴과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경제적인 효과와 사회적인 가치를 생성할 수 있는 착한축제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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