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주가맥축제 시민서포터즈 원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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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주가맥축제 시민서포터즈 원탁회의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5.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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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근)는 9일 오는 8월 가맥축제를 앞두고 2018 전주가맥축제 시민서포터즈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서포터즈는 지난 2주간 SNS를 통해 자발적 참여자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양적, 질적 성장만이 아닌 올 곧은 문화축제로서의 성숙을 위해 보다 많은 의견수렴과 직접적인 시민 참여를 위해 관광전문가, 학자, 지역내 청년기획자, 가맥지기로 활동했던 대학생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실제 축제의 제반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면서 시민서포터즈가 향후 시민과 축제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만든 맥주를 오늘 마신다’라는 슬로건으로 올 8월초에 열릴 가맥축제는 맥주연못과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포털사이트 검색어 및 뉴스검색 1위에 오를 정도로 전주시민을 비롯해 많은 관광객을 부르는 여름철 전주의 핫이슈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가맥집들의 현장취재를 통한 영상상영과 축제전 25일간의 가맥투어를 통해 참여 가맥집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가맥집 알리기 행사도 준비중이다.
또한 맥주 한 병당 300원의 수익금을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가맥축제는 골목상권보호로 시작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맥이 지역고유의 음식문화로 자리하게 되기까지 함께 해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의 축제로 보다 많은 지역민의 의견수렴과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경제적인 효과와 사회적인 가치를 생성할 수 있는 착한축제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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