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하수 보조관층망 2개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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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지하수 보조관층망 2개소 설치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5.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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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관리 정확도 높인다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위해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수 보조관측망 2개소 설치를 마쳤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하수 보조관측망은 지하수의 수위, 수온, 전기전도도의 변동을 자동 관측하는 시설로 전국적인 지하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하수의 변화 모습, 지진 등과 같은 재난 알림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다.

군은 2016년 12월 관내 지하수 DB구축을 통해 선진 지하수 관리 기반을 마련하였고, 보다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위한 방편으로 지난 해 보조관측망 3개소를 설치했다.
올 상반기 지하수 보조관측망 2개소 설치에 이어 군은 추가 설치 지점을 물색하고 있다.
군은 지하수 보조관측망의 지속적인 확대 설치를 통해 국가 공적자원인 지하수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하수의 수위 자료를 통해 농업용 지하수를 이용하는 농가의 가뭄을 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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