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박우정 고창군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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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박우정 고창군수 특강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5.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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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위한 성숙한 군민의식 당부
박우정 고창군수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에서 특강을 가졌다.지난 10일 고창캠퍼스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열린 특강은 ‘성숙한 군민의식 함양을 위한 명품 고창만들기’를 위해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박우정 군수는 “군수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고향을 지키면서, 어렵게 지내는 군민들의 삶이 편해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어떤 일이든 뜻을 먼저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다보면 그 목표에 다가서게 되는 것이고 고창군 공직자, 군민, 재외군민 등 모두가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한 덕분에 6만 고창인구를 든든하게 지키면서 삶의 질이 나아지는 여러 일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고창군은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됐고, 선운산도립공원과 고창읍성, 세계문화유산 고창고인돌유적 등 자연생태와 문화·역사자원이 너무나도 풍부한 복 받은 고장이며 이 자원들을 잘 지키고 다듬고 보전하는 것이 미래 가치로 보더라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또 “군민들이 협력하며 지역을 아름답고 청정하게 가꿔온 노력들이 모여 이제 고창군은 연간 6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자연생태관광의 메카이자 도시의 은퇴자들이 살기 위해 찾아오고, 또 전국에서 수학여행 1번지로 손꼽히며, 각종 농특산물은 가장 좋은 가격에 가장 먼저 팔리는 명품 고창군으로 자리매김했고 각종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확보에 두각을 보이며 역대 최다액을 확보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일, 작은 인연도 소중히 하는 섬세한 노력들이 모여 마침내 그 목표를 성취하게 되는 것이고 성실한 고창군민들은 그동안 너무나 잘해주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역할과 직책을 갖게 되는데 오늘 강의에 참석한 재학생들에게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농생명과학과’의 학생이라는 이름이, 그리고 모든 고창군민들에게 ‘고창군’이 더욱 자랑스러운 호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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