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면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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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면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 성료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5.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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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용담면민의 날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12일 용담면체련공원에서 이항로 군수, 박명석 진안군의회의장 등 내빈들과 면민, 출향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과 합창공연, 송풍초·용담중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연주, 자매결연지인 전주 우아1동의 우리춤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궜다.기념식에서는 공익장에 김철영(48), 산업장에 김동근(66), 애향장에 김광효(75), 효행장에 고금용(77)씨 등 4명이 면민의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올해 100세가 되는 방화마을 강순정 할머니가 장수상을 받았으며, 박대성·김화영 용담면사무소 직원이 감사패를 수상했다.이어서 공굴리기, 냄비 쌓기, 신발 양궁, 행운의 박 터뜨리기 등 체육경기,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행사로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육완문 용담면장은“면민과 출향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행사가 풍성하고 내실 있게 치러질 수 있었으며, 이별의 아픔을 주었던 용담댐의 맑은 물에 면민과 향우들의 사랑의 물감을 풀어 용담면 곳곳을 아름답게 채워 나간다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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