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위도파출소 신형 연안구조정 (S-100) 취역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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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위도파출소 신형 연안구조정 (S-100) 취역식 개최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5.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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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지난 11일 위도 파장금항에서 위도파출소 신형연안구조정(S-100)의 취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S-100정은 18톤급 신형 연안구조정으로 길이 14.3m 폭 4.3m, 승선인원 8명, 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63km)로 1회 연료적재 후 약 370km(200해리) 이상의 거리를 운항할 수 있다. 또한, 수심이 낮고 어망이 많은 위도, 왕등도 도서지역 특성에 맞게 워터제트 추진방식으로 제작되어 연안사고 대응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특히, 이번 신형 연안구조정은 기존 연안구조정의 운항성능을 개선하고 구조그물 등 인명구조설비를 보강하였으며, 자가 복원기능을 갖추고 있어 파고 2m 이상의 해상상황에서도 임무수행이 가능해 각종 해양사고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박상식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신형연안구조정 배치로 위도, 왕등도 해역의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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