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정읍지부, ‘제1회 IWPG 평화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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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정읍지부, ‘제1회 IWPG 평화포럼’ 개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5.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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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가요를 품은 정읍에 어머니의 마음으로 평화의 빛을 비추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정읍지부(지부장 김미애, 이하 IWPG)는 평화를 주제로 ‘제1회 IWPG 평화포럼’을 지난 10일 정읍 YMCA에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평화를 마음으로만 원할것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여성이 하나되어 평화를 이루기 위해 실천하자는 취지로 IWPG 전북지부가 주최하고 IWPG 정읍지부 주관으로 개최했다.이 곳에 고요정사 혜견스님, 유선사 선덕스님, 6.25참전 용사 김수곤 지회장, 광복회 김용환 지회장, 정읍샘골문화예술단 김한솔 작가, 민화 한동섭 작가 및 평화를 사랑하는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삼소회 공동대표이며 (현)고요정사 혜견 스님의 ‘비움의 평화 그리고 행복한 평화’라는 주제로 평화교육을 진행했다.혜견스님은 “먼저는 나 자신을 내려놓고 늘 반성하는 마음을 가져야 비워지고, 비워진 그곳에 행복과 평화가 채워질 수 있다”며 “평화운동은 전투적으로 할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해야한다”고 말했다.평화포럼에 참석한 전미정 회원은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이 힘 있는 정치인이나 남성들이 할 일이라 생각했는데 꽃처럼 아름다운 여성단체가 앞장서서 평화를 외치는 모습을 보며 나 또한 어머니로서 할 수 있다는 강한 힘과 비젼을 느꼈다”며 “포럼을 통해 여성도 할 수 있다라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평화의 답인 IWPG를 찾았으니 이루기 위해 함께 뛰겠다”고 포럼의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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