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 공존시대, 초청강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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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 공존시대, 초청강연 성황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5.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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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북 정상회담 개최로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남북평화 공존시대를 맞아 공직자의 자세 확립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7월 민간전문가와 문화계, 학계인사 등 총 15명으로 출범한 전주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그간 스포츠와 문화, 먹거리 등 다양한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전주형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해왔다.지난 14일 시청 강당에서 시청 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중 청원 공감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청원공감한마당 행사는 이부영 동아시아평화회의 운영위원장과 김홍광 NK지식인연대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강연했다.이부영 운영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이 주는 교훈과 민주화 평화통일 운동의 최고 정점인 촛불시민혁명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촛불시민혁명이 가져온 사회질서는 공존과 관용을 준칙으로 요구한다”면서 “남북평화 공존시대에 공직사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한편, 이날 이날 행사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사랑관련 동영상과 재난안전 동영상이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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