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불 기계화진화대 지상진화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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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산불 기계화진화대 지상진화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8.05.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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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지난 10일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여 임실군 성수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 『2018년도 산불 기계화진화대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팀이 참가해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의 다단 펌핑, 간이수조 설치, 수조담수 등 진화작전 운용능력, 팀워크 등 평소 연마한 훈련으로 준비된 역량을 평가받았다.

이 대회의 목적은 산불발생 시 기계화시스템을 이용한 신속한 산불 진화로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잔불진화, 야간산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
군은 평소 기계화진화장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영예의 우수상을 받았다.
장수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한층 더 진일보된 산불기계화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게 되어 산불 초동 진화 태세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며 “산불발생 시 신속히 진화해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올해 봄철 산불발생 실적이 0건으로 이는 산림인접지역 내 소각행위 등 산불 요인제거사업 및 단속을 철저히 한 결과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경각심을 가지고 산림이 많은 지역적 특성 및  최근 건조하고 강풍이 잦은 기상여건을 고려하여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5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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