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옻칠 목공예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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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 옻칠 목공예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05.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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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전시회 개최

남원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춘향제 기간 동안 ‘제21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작은 지난 3월 “제21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의 수상작 45점으로 옻칠목공예작품 30점, 갈이부문 작품 1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해에 비해 최고상인 대상의 훈격을 국무총리상으로 승격한 제21회 남원시 전국 옻칠목공예대전은 문화체육관관광부가 주최하는 지역공예공모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0,000천원을 지원받아 시상금이 총1억2천만원(대상 30,000천원)으로 상향되어 전국 옻칠 목공예인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다양한 옻칠목공예의 가능성과 작품성을 담은 수상작들은 목공예의 전통계승과 창의성으로 공예의 본질과도 같은 아름다움과 실용이라는 두 요소를 적절히 발휘하여 옻칠목공예의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김종민씨의 ‘국화무늬 호리병’은 우리 전통문양인 국화문을 호리병 형태에 세밀하게 끊음질하고, 정교하게 마감하여 화려하면서도 동시에 우아한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금상으로는 옻칠 목공예부문과 갈이부문에 각각 권미정씨의 ‘연화문 함’, 양희정씨의 ‘스툴스’ 등 45점의 우수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춘향제 기간 동안 휴일 없이 10:00~19:00시까지 운영하며, 일부 수상작은 전시와 더불어 판매를 통해 공예인들의 판로확보 및 매출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개최를 통해 우수작품 발굴하여 상품판매로 연계하는 등 목기의 고장인 남원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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