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축제, 2018년 문화동반자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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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축제, 2018년 문화동반자 공모사업 선정!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8.05.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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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전통음악 창작 레지던시 중심

전주세계소리축제(김한 조직위원장, 이하 소리축제)가 지난 8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문화동반자사업’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돼 향후 사업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리축제는 지난 4월 말 ‘2018 아시아 소리프로젝트(Asia SORI Project)’ 사업기획안을 제출하면서,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등 총 5개국 6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할 수 있는 ‘아시아 전통음악 창작 레지던시’를 진행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렇게 해서 최종 선정된 소리축제의 ‘2018 아시아 소리프로젝트’는 6월 중 참가자를 선발, 입국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돌입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해외 예술인들은 약 5개월간 전주에 머물면서 리서치 및 워크숍을 통한 공동의 창작 활동, 지역문화 체험과 지역 아티스트와의 교류, 한국어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이와 함께 ‘2018 아시아소리프로젝트’의 레지던시 사업성과를 토대로 향후 아시아 투어를 추진하는 등 아시아 음악시장에서 소리축제의 역할과 영향력을 높여나가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 지역 예술인들의 개인적 기량이 성장하고, 국제 협력프로젝트를 통한 창의적인 예술 작업의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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