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문화이용권 신청·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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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문화이용권 신청·이용하세요!”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5.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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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월부터 신청 접수 중으로 11월 30일 마감...12월 말까지 사용해야
정읍시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행해오고 있는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사업과 관련, 시민들의 이용과 신청을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통합문화이용권은 저소득층에게 공연과 전시, 영화, 도서구입 등의 문화상품과 기차, 철도, 항공권, 여행상품 구입, 테마파크 이용은 물론 농구, 야구, 배구 등 스포츠관람까지 가능한 이용권이다. 저소득층의 문화 향유를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구성원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관련해 시는 올해 5억7,000만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청(발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6세 이상(2012. 12. 31. 이전 출생자)로, 대상 인원은 모두 1만696명(기초 9.282 차상위 1,414)이다. 시 관계자는 “올 예산으로 전체 대상자의 약 76%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해당되는 시민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지난 2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고, 지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카드를 발급해 준다. 1인 당 연간 7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특히 발급 기간 내 예산범위 안에서 신청 대상자 전원에게 발급된다. 지난해까지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자는 제외됐으나, 올해부터는 이들도 발급 받을 수 있다. 마감은 11월 30일이고, 발급된 카드는 12월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통합문화 이용권은 온?오프라인 모두 활용 가능하고 오프라인 사용은 전국 통합 문화이용권 가맹점에서 일반 신용카드처럼 현장 결재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문화누리카드?PAYCO가맹점에서 간편 결재로 이용하면 된다. 한편 정읍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107개소(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사용하기→오프라인 가맹점)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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