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행복센터, 위기가정에 손 내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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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행복센터, 위기가정에 손 내밀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5.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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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읍장 전춘성)은 사각지대 아동 발굴과 위기 예방을 위해 최근 한부모가정 방문을 실시했다.이번 가정방문은 전주 고준희양 학대치사 및 은폐사건, 아동방임 및 화재로 사망한 광주 삼남매사건 등 아동학대로 인한 사건이 빈번한 요즘 아동학대를 조기 발견?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파악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사업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에 다니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 삼성영어학원(원장 안승희)에서 수강료를 감면해 주었고, 안전에 취약한 모자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용덕샷시(대표 이권섭)에서 대문과 방범창을 설치해 줬다. 이와 함께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책 한권, 피자 한판, 행복한 우리동네’사업과 한부모가정 아동을 연계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전춘성 읍장은“아동·청소년이 있는 취약가구에 온 동네가 힘과 지혜를 모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스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복지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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