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솔케미칼 전주공장에서 메탄올 유출사고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
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김상훈)은 17일 완주일반산단 내 ㈜한솔케미칼 전주공장에서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공장내 저장탱크 배관 노후화로 다량의 메탄올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사고 상황 전파 및 보고, 신속한 인명 구조 및 대피, 누출물질 차단 및 탐지, 제독 및 잔류오염도 조사 등 크게 4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추진되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새만금환경청,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덕진소방서, 완주경찰서, 화학안전공동체(기업체) 등 10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한다.
이관영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지속적으로 화학사고 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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