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난 2016년부터 지정 운영해온 ‘전북농악 1시군 1전승학교’를 ‘18년도에는 14개시군 14개교를 지정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지정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전주 전주생명과학고▲군산 창호초 ▲익산 함열여고 ▲정읍 입암중 ▲남원 국악고 ▲김제 덕암정보고 ▲완주 삼우초 ▲진안 진안초 ▲무주 무풍초 ▲장수 백화여고▲임실 섬진중 ▲순창 동산초 ▲고창 강호항공고 ▲부안 영전초(교장 김은희) 등 14개교이다.
지원내용은 2017년 지정 운영한 11개교는 1개교당 강사비 1200만원씩 총 1억3200만원이고, 올해 신규 지정된 3개교는 악기구입비, 의상비, 교재제작비, 강사비, 소모품 및 축제(발표회비) 등 1개교당 3000만원씩 총 9000만원이 지원된다.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내년도에는 전북농악을 활용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에서 지역의 상품을 홍보하며 공연활동을 벌이는 전북농악단 ‘토요상설공연’추진 등 새로운 시책을 발굴 전북농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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