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준법지원센터(소장 김선규)가 재범 고위험 소년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심성순화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1일부터 군산센터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범방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재범 고위험 소년 대상자 등 소년 재범률 상승으로 강도 높은 재범방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고 기존 프로그램 실시과정에서 올 수 있는 소년들의 밀착관계 형성 등의 부정적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집단프로그램에서 개별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프로그램은 영화관람, 등산, 볼링 등 문화와 스포츠를 접목했으며, 소년과 직원의 1:1 대응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체험을 실시했다.
군산센터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이번 심성순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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