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나누미장학회`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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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 `나누미장학회`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5.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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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소장 구지서) 「나누미장학회」는 지난 18일 교도소 인근 초·중·고교생 35명에게 장학금 1,750만원을 지급하여 희망을 전달하였다.소년·소녀 가장과 조손가정 등 경제적 지원 및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장학금(각 50만원)을 지급하여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우수 인재 양성에 전주교도소가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전주교도소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나누미회는 매월 일정액을 모금하여 모금된 기금으로 2008년부터 활동하여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그 대상을 확대하였으며, 지금까지 137명에게 7,14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구지서 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과 타의 모범이 되는 모습으로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하였고, 이어 “앞으로도 교정직공무원으로서 사랑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하며 봉사활동 및 장학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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