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상관면에서 정여립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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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상관면에서 정여립을 만나보세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5.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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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작은도서관, ‘정여립과 기축옥사’강연·탐방프로그램 진행
완주군 상관면 기찻길작은도서관에서 정여립을 만난다.지난 18일 완주군은 오는 25일 상관면 기찻길작은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다달이 특화프로그램으로 ‘정여립과 기축옥사’ 주제로 강연과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작은도서관 다달이 특화프로그램은 매월 작은도서관 한곳을 선정해 이뤄지는 것으로 작은도서관이 위치한 지역의 역사, 인물, 자연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도서관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관면 월암마을에는 조선시대를 뒤흔든 최대 역모사건으로 기록된 정여립의 생가터가 위치해있다. 프로그램에서는 기축옥사가 발생한 시대적 및 정치적 배경과 그 사건이 우리고장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알아본다.하태규 전북대 사학과 교수가 강연과 탐방을 진행하며, 정여립생가터를 비롯해 진안 다복동과 대동계를 조직했다가 최후를 맞은 진안 죽도 일대를 둘러본다.탐방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완주군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전화 및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한편 완주군은 작은도서관 다달이 특화프로그램으로 경천면 경천애인작은도서관에서 ‘화암사 가는 길 야생화 탐방’과 전북도립미술관이 위치한 구이면 모악작은도서관에서는 ‘미술특강’, 배꽃뜰작은도서관에서는 ‘이서 앵곡마을 콩쥐팥쥐이야기’, 철쭉의 고장 소양면 철쭉작은도서관에서는 ‘한국의 나무’ 특강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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