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대학교 공연방송연기학과가 제 26회 젊은 연극제 참가작 ‘연기가 눈에 들어갈 때(작가 츠츠미 야스유키, 작 김순영, 연출 정하늘)’이 6월 27일(4시. 7시), 28일(2시)에 대학로 드림시어터 에서 막이 오른다. 뿐만 아니라 6월 8일(7시), 9일(4시, 7시)에 전주대학교 아트홀에서도 막을 올린다. 이번 전주대학교 공연방송연기학과 제 26회 젊은 연극제 참가작으로 선보이는 작품 ‘연기가 눈에 들어갈 때’은 2007년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화장터의 풍경을 통해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갈림길에서 산 자와 죽은 자의 유희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한다. 뿐만 아니라 화장터에서 연기가 되기 직전의 두 영혼이 이승을 하직하면서 나누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전주공연은 총 3차례로 입장료는 전석 무료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