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청객 모기 퇴치 프로젝트 전개
상태바
여름철 불청객 모기 퇴치 프로젝트 전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5.22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마을지도자 전주시협의회, 모기 포충기 전달사업 추진

새마을지도자 전주시협의회(회장 김진용)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 퇴치를 위해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시에 따르면, 새마을지도자전주시협회는 지난 8일부터 여름철 불청객 모기 퇴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9대의 친환경 모기포충기(해충유인 퇴치기) 설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모기포충기는 말라리아와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해충 방제기기로, 환경오염은 최소화하면서 밤새 위생해충을 방제하는 저비용 고효율 방역방법이다. 모기포충기를 설치하면 반경 50m이내에 방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포충기는 모기들이 좋아하는 360~370mm 파장의 UV LED로 기존 포충기에 비해 유인력이 월등히 높아 모기는 물론 비래해충의 포집에도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포충기는 해충이 선호하는 LED파장 램프로 모기 등을 유인·포획한 후 분쇄시켜, 화학적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

한편, 이 사업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서울바이오시스로부터 기증받은 모기포충기를 아동센터, 경로당, 장애우 시설 등 취약계층에 설치해 주는 사업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