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간호협-근로자건강센터 ‘만성과로 경감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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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간호협-근로자건강센터 ‘만성과로 경감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5.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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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와 전주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유광수)는 만성과로 가중요인 체크와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사업장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근로자건강센터 만성과로 경감 프로그램의 진행과정은 △만성과로 대상자 그룹교육(나의 만성과로 수준은?) △기초체크 및 전문의 건강상담 △전문가별 맞춤프로그램 △개인별 성과 피드백 순으로 진행된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과로기준 시간을 3단계로 확대했다. 기존 60시간 기준은 당연인정기준으로 하고, 발병 전 12주간 1주 평균 52시간을 초과하는 경우 업무와 발병 간 관련성이 증가한다는 것을 명시하고, 교대근무 등 가중요인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관련성이 강하다는 규정을 신설했다.만성과로 가중요인은 △근무일정 예측 곤란 업무 △교대제 업무 △휴일 부족 업무 △유해한 작업환경(한랭, 온도변화, 소음) 노출 업무 △육체적 강도가 높은 업무 △시차가 큰 출장 업무 △정신적 긴장 수반 업무 등이다.건강센터 윤덕현 사무국장은 “산업단지 내 장시간 근로나 교대근무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전문가별 맞춤프로그램을 시행중이다. 특히, 운동처방사의 체형균형운동 및 스트레칭과 심리상담사의 집단심리상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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