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교육감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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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교육감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마쳐”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5.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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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전북교육 위상 재건에 총력

“학생들에게는 꿈과 열정을, 교사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안심과 신뢰를 주는 전북교육을 완성하겠습니다.”

이재경 전북교육감 후보가 24일 제7회 지방선거 6·13 지방선거 후보자로 등록 후 내빈 포부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성명 발표를 통해 "인생의 반이 넘는 38년간의 현장 경험을 양분 삼아 추락한 전북교육 위상을 재건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교육 신념인 '그래도 교육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을 강조한 뒤, 시작부터 끝까지 학교 현장을 지킨 후보는 오로지 '저 이재경 뿐"이라며 "온 몸을 바쳐 위기에 놓은 전북 교육을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재경 후보는 “김승환 후보는 지난 8년간 비리와 독선, 또 불통의 행정으로 교육가족들의 원성을 자초해 왔다"라며 “김 후보는 지금이라도 자진사퇴 해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이젠 새로운 선발등판 투수를 영입해 당면해 있는 전북교육의 얽힌 실타래를 풀어나가야 할 때"라며 ▲전북형 진로·진학체험센터 건립 ▲기초학력 10% 향상운동(Ten-Up) ▲자사고 폐지 및 특목고 운영 정상화 ▲과목별 중점학교 지정을 통한 교과목 선택권 강화 ▲기초학력 보장 방안 등을 내걸며 전북교육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이재경 후보는 끝으로 “교육현장에서 보낸 38년간의 풍부한 교단 경험과 교육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냉철하고도 따뜻한 교육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전북교육 역사를 써 내려가는 데 도민여러분 교육가족들의 힘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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