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로 노인복지사각지대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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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로 노인복지사각지대 해소한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5.2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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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경암동-금강노인복지관, 민관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군산시 경암동(동장 김영란)은 24일 관내 노인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금강노인복지관(관장 박희수)과 민관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강노인복지관장 및 복지관 관계자,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자생단체장(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새마을협의회), 경로당 회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인공경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활동 협력, 복지사각지대 위기 노인가구 발굴 및 정보공유, 위기 노인 가구 지원을 위한 공동사례관리 및 서비스 상호 연계, 지역 내 현안 문제의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며 업무지원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희수 금강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인정(人情) 넘치는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노인복지 지원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란 경암동장은“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민관이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활성화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을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노인복지에 활력을 불어넣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경암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암동 주민센터와 금강노인복지관은 2017년 7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쓰며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복지관 프로그램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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