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 ‘동심회’하계 자율 방역단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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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 ‘동심회’하계 자율 방역단 발대식 가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5.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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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퇴치.각종 전염병 발생 예방 위한 방역나서
정읍시 태인면 동심회(회장 곽영복)가 지난 24일 하계 자율 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곽영복 회장과 윤지용 총무를 비롯한 동심회 회원 60명, 면 관계자와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
동심회는 회원 60명이 2인 1조로 순번을 정해 매일 각 마을과 골목길은 물론 전염병 발생 우려가 있는 취약지를 대상으로 연막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곽 회장은 “태인은 47개 마을에 170여개소의 축사를 비롯 태인농공단지가 자리하고 있는 등 지역이 넓은데다 취약지 또한 많아 방역활동에 많은 인력과 행정력이 소요되는 지역이다”며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해충 퇴치와 각종 전염병 예방에 주력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동심회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이다. 지난 1989년 5월 6일 설립된 이래 가축 전염병인 구제역 방역 봉사는 물론 매년 태인면 지역의 감염병 차단을 위해 하절기 방역봉사를 실시 해 오고 있다.
이용관 태인면장은 “지역민들의 건강과 쾌적하고 깨끗한 태인면을 위해 애써주시는 동심회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지역민을 위한 방역 봉사에 힘써 달라”며 고 필요 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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