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제로화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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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형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제로화 ‘탄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5.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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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후보, 박원순 후보,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공약 채택

더불어민주당 김승수(사진) 전주시장 후보의 대표적인 민생 공약인 생활형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제로화가 6.13 지방선거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4월초 예비후보 등록 후 첫 공약으로 생활형 영세 상공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단계적으로 연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까지 카드수수료를 제로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장기화된 경기 불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커다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같은 당의 대표주자들인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도 25일 자영업자·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줄이기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정부에서도 소상공인의 결제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카드 수수료 제로 등 혁신적인 결제수단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생존위협을 받고 있는 생활형 영세 소상공인들의 커다란 부담인 카드수수료 문제는 많은 후보들과 정치권 모두가 고민하는 부분”이라며 “카드수수료 제로화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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