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안천면, 이동복지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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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안천면, 이동복지상담실 운영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5.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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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은 복지상담하는 날(수복 데이)
진안 안천면은 이달 30일 괴정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매주 수요일 관내 16개 마을을 방문해 맞춤형 이동복지 상담실(수복데이)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복지상담실은 시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오랫동안 방치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농번기로 인해 시간내기가 여의치 않고,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선보이는 안천면의 복지사업이다. 이번 복지상담에서는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기초연금 모의 계산, 저소득 상담 등을 진행한다. 특히 복지 상담 결과 심층 조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가정방문을 통해 가구 특성을 면밀히 살펴본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안천면 관계자는 "이동 복지상담을 통해 행정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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