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숙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공천자가 24일 장수군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다시 군민의 심판대에 섰다.
이 후보는 지난 4월 14일~15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과반의 당원 지지를 얻어 장수군 도의원 후보로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이 후보는 “우리 후손이 살아야 할 장수군 미래 100년이 담긴 큰 그림 속에 군민과 더불어 자신의 힘도 보태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새로운 출발점에 선 장수군의 이번 지방선거에 저 이희숙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희숙 후보는 여성복지 및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위한 여성단체인 (사)고향주부모임 장수군지부에서 활동하며 2005년~2010년 5대, 6대 전라북도지회장에 선출돼 중앙무대에서 전북대표로 활동했다. 또 장수군여성체육위원회를 결성해 초대, 2대 회장을 역임하며 농사와 가사일로 지친 여성농업인을 위해 체육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장수군여성체육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는 장수군 7개 읍·면의 여성 2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완·진·무·장 지역위원회 장수군여성위원회를 결성하고 위원장으로 취임해 ‘깨어있는 여성의 힘으로 미래를 바꾸자’는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