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 풍수지리학자 초청 ‘생활 속 풍수이야기’ 주제
제175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29일 500여명의 시민들이 전주시청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 이번 초청강의에는 강원관광대 교양학부 교수이자 미르 풍수지리연구소장인 조광 강사가 초청돼 ‘생활 속 풍수이야기’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조 강사는 국내 대기업 사옥과 유명백화점 설계자문, 다수 풍수관련 특강 경험이 풍부하며, ‘땅의 유혹’, ‘토와명’, ‘좌청룡 우백호’, ‘산을 알면 운명이 보인다’등의 저자로 30여년을 풍수의 현장에 인생을 바친 풍수지리전문가이다.
조 강사는 이 자리에서 “‘어디를 가더라도 앉을 자리, 누울 자리를 먼저 보라’는 말이 있듯, 예부터 풍수는 신비한 학문이 아닌 우리의 삶에서 머물러 온 뗄 수 없는 자연과학, 수학공식이자 몇 천년동안 고대 조상들로부터 누적된 위대한 문화유산”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전주시열린시민강좌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강좌는 오는 6월 12일 송진구 교수의 ‘인생길 완주의 9가지 원칙’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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