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숙)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29일 10시 진안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박제균 강사가 들려주는 자녀 공감 성교육 특강을 실시하였다.이날 강의는 ‘성교육은 교육이 아니라 생활이다’,‘자녀와 공감하는 성교육’주제로 구성된 이번 강연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올바른 성교육 방법을 제시했다. 박제균 강사는 강의를 통해 “올바른 성교육을 위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아이와 성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기술과 함께 아이가 궁금해 하는 주제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하는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 교육하여 아이의 건강한 성 발달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인숙 교육장은 “최근 미투 운동과 관련해 하루가 멀다 하고 안 좋은 뉴스가 쏟아지고 있는데, 이번 교육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정립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