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署, 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 학과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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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署, 다문화가족 운전면허교실 학과시험 실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5.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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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눈높이 강의로 상반기 17명 등 총 215명 합격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 외사계는 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 지난 군산시상공회의소에서출장학과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이주여성 23명 중 17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들 중, 92점의 고득으로 합격한 중국 출신 류쏘우칭씨와 베트남 출신 즈엉티흐엉씨는 “운전면허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공부한 결과 합격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군산경찰서의 따뜻한 배려와 친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산경찰서에서는 이주여성들의 원활한 정착생활과 경제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운전면허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 더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동차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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