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달순)는 30일 경찰, 협력단체 및 원룸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례 소재 원룸에서 ‘범죄예방 우수원룸’ 인증패 제막식을 가졌다.
이는 범죄예방시설 구비가 미흡하고 관리사무소가 없는 원룸 및 주차장을 대상으로 지역경찰 및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에 진출하여 CCTV와 같은 방범시설물, 사각지대 여부 등 다방면을 진단한다.

또한 일정기준 이상을 충족하는 건물을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유도하여 범죄불안감을 해소시키기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완주서는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원룸이 밀집되어 있는 봉동, 둔산, 이서, 삼례를 중점적으로 진단하여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원룸 15개소, 아파트 주차장 3개소를 선정하였다.
박달순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인증패를 부착, 홍보하여 절도 등 침입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주민 스스로 방범시설물을 보완‧개선 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